2021 시즌 정규리그, 한국시리즈 챔피언 KT의 시즌 시작이 부진하다. KT는 4월 18일 현재 3승 10패로 8위에 머물러 있다. 아직 시즌 극 초반이라는 점과 최근 수년간 매 시즌 출발이 원활하지 않았던 그들의 전통 아닌 전통을 고려해도 걱정되는 흐름이다. 무엇보다 경기 내용이 전혀 챔피언답지 않다는 점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평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KT가 부진한 사이 상위권에는 투. 타의 완벽한 조화 속에 도저히 질 것 같지 않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SSG가 확실한 1강으로 자리했고 강력한 불펜진의 LG, SSG에 이어 팀 방어율 2위의 단단한 마운드로 기대 이상의 선전을 거듭하고 있는 키움, 저력의 두산이 자리하고 있다. KT는 겨우내 FA 시장에서 막..
스포츠/2022 프로야구
2022. 4. 18.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