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몬스터즈가 시즌 3에서 개막 후 연승을 지속하고 있다. 몬스터즈는 시즌 6차전 대구고와의 경기에서 3 : 0 팀 완봉승과 함께 6연승에 성공했다. 대구고는 이전 아마 야구 팀들과 달리 마운드의 투수들이 볼넷을 남발하지 않았고 수비에서도 흔들림이 없었지만, 타선이 2안타 빈공을 보이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승리의 주역은 선발 투수 유희관이었다. 유희관은 시즌 5차전 서울고와의 경기에 이어 또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다. 유희관은 올 시즌 선발 2승을 기록하고 있었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유희관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절치부심한 모습이었고 시즌 1에서 보였던 에이스의 면모를 되찾았다. 김성근 감독은 이런 유희관에 대한 신뢰를 보였고 선발 투수로 그를 중요하고 있다. 유희관은 기대대로 대구고 타선을 완벽..
2024 시즌 첫 직관 경기는 몬스터즈의 완승이었다. 몬스터즈는 고려대와의 직관 경기에서 경기 후반 타선이 폭발과 마운드의 호투를 더해 6 : 0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1승을 더해 몬스터즈는 2024 시즌 4연승에 성공했다. 당연히 승률은 목표 승률 7할을 훌쩍 뛰어넘는 10할을 유지했다. 경기는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몬스터즈는 1회 말 1득점하긴 했지만, 만루 기회에서 4번 타자 이대호의 병살타에 의한 1점으로 아쉬움이 있었다. 이후에도 몬스터즈는 득점 기회에서 주자들을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 고려대는 좌. 우 투수를 상황에 맞게 수시로 교체하며 몬스터즈 타선의 흐름을 끊었다. 이런 고려대의 마운드 물량 작전은 성공적이었다.몬스터즈로서는 답답한 흐름이었다. 자칫 실점을 한다면 ..
최강야구 시즌 3, 2024년 첫 직관 경기의 상대는 예고됐던 대로 고려대였다. 고려대는 긴 세월 대학야구의 강자였고 많은 프로야구 스타들이 고려대를 거쳤다. 몬스터즈에서도 박용택, 이택근, 정근우, 최수현이 고려대를 졸업했다. 고려대는 침체기를 겪기도 했지만, 지난해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야구 강팀의 면모를 회복하는 중이다. 이 고려대와 맞서는 몬스터즈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이미 지난해 경기를 포함해 3연승 중이었고 장충고의 2연전은 기적같은 역전승과 콜드게임 승이 교차하며 팀 분위기를 상승시켰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질적으로 양적으로 분명한 전력 보강을 했고 선수층도 두꺼워졌다.특히, 마운드에서 외국인 레전드 투수 니퍼트가 가세했고 송승준, 장원삼, 유희관까지 3명의 KBO 리그 100승 트리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경기, 야구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변수가 등장한 혼돈의 경기, 그 속에서 최강야구 몬스터즈는 말 그대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경기 끝에 힘겨운 승리를 했다. 몬스터즈는 장충고와의 2024 시즌 첫 경기에서 9회 말 대역전극을 펼치며 10 : 9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몬스터즈는 이미 지난해 챙겨둔 1승을 더해 2024 시즌 2승을 기록하게 됐다. 승리하긴 했지만, 양 팀 합계 21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이었다. 장충고 타자들은 몬스터즈 투수들을 상대로 날카로운 타격을 했고 매우 끈질겼다. 경기 막바지 몬스터즈를 패배 일보 직전으로 몰아넣기도 했다. 지난 시즌 몬스터즈에게 아픈 패배를 안겼던 팀 다운 경기력이었다. 선발 투수들의 호투 속에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지던 경기는 5회 들어..
시즌 2보다 더 치열한 트라이아웃을 통해 전력을 보강한 최강야구 몬스터즈가 2024 시즌 첫 경기를 시작했다. 지난해 최종전이었단 단국대와의 경기가 시즌 3의 첫 경기임을 고려하면 정확히 두 번째 경기다. 그 경기에서 승리한 몬스터즈는 이미 1승을 적립하고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첫 경기를 앞두고 가장 큰 관심사는 트라이아웃을 통해 누가 몬스터즈의 새로운 선수가 됐는지였다. 예상했던 이들이 새롭게 합류했고 예상보다 많은 선수들이 몬스터즈 선수가 됐다. 우선, 이미 방송전부터 야구팬들 사이에서 몬스터즈 선수임이 확인됐던 두산의 레전드 외국인 선수 니퍼트가 출정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니퍼트는 이미 트라이아웃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선수였다. 40살이 넘은 나이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속구에 안정된 제구력을 ..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 최강야구의 프로야구 팀 몬스터즈가 추가 전력 보강을 위한 트라이아웃을 실시했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시즌 3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야구가 아마야구 선수들은 물론이고 다시 기회를 잡으려는 프로 출신 선수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는 상황에서 그 열기는 뜨거울 수밖에 없었다. 시즌 3를 앞둔 트라이아웃 현장에는 총 101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대학야구 선수들이 다수를 이룬 가운데 프로 출신 선수들도 이전보다 많이 지원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번에는 프로야구 팬들이라면 낯익은 선수들도 다수 포함됐다. 특히, 투수 부분에 지원한 두산의 레전드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외국인 투수 니퍼트와 SK, KIA, 한화, LG를 거치며 선발과 불펜 투수로 큰 활약을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