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노경은과의 FA 협상 결렬, 불확실성 더 커진 롯데 선발진
미 계약 FA 선수들의 극적인 계약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 반대의 소식도 함께 했다. 롯데가 내부 FA 노경은과의 협상 결렬을 공식적으로 밝혔기 때문이다. 이 사실은 노경은도 인정했다. 이제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시점에서 양측의 추가 협상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롯데는 노경은과의 FA 협상 타결을 확신했다. 노경은 역시 롯데에 남겠다는 의사가 강했다. 롯데와 노경은 모두 서로가 필요했다. 협상은 길어졌지만, 노경은이 2019시즌 롯데 선수로 경기에 나서는 것에는 문제가 없어 보였다. 하지만 협상의 결과는 파국이었다. 노경은과의 협상 결렬을 공식화한 롯데는 앞으로 시작되는 스프링 캠프에서 선발 투수진 구성의 틀을 바꿔야 할 상황이다. 롯데는 레일리와 톰슨 두 외국인 선발 투수에 이어..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1. 30. 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