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 떡국과 함께 무지개 꿈을
이젠 작년 가을이라고 해야겠네요. 충남 연기군의 유기농 벼 재배 농가를 찾은 적이 있었습니다. 우렁이 농법으로 일체의 농약이나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다양한 빛깔을 내는 특화된 쌀을 생산하고 있었는데요. 그 쌀들을 통칭해서 오색미라 하더군요. 그 쌀을 이용한 다양한 색의 떡을 함께 만들고 있었습니다. 전에 한번 소개를 시켜드렸는데요. 그 오색미로 만든 오색떡국을 다시 한번 끌어올리려 합니다. 정성어린 손길로 만든 오색미가 예쁜 떡으로 변신했습니다. 생산된 쌀마다 특유의 색이 있고 여기에 호박, 쑥 등의 천연 재료를 첨가해서 컬러 떡으로 탄생된 것입니다. 이 떡들을 육수에 하나하나 넣고 끓입니다. 다양한 색들이 섞이는 모습을 보니 그 맛이 기대가 됩니다. 육수에 각종 양념과 마늘, ..
우리 농산어촌/충남에서
2012. 1. 23.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