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롯데 김문호, 그를 더 단단하게 한 한 번의 2군행
김문호의 멋진 다이빙 캐치가 전반기 막바지 롯데의 연승을 이끌었다. 롯데는 7월 12일 한화전에서 경기 후반 대 역전극을 펼치며 8 : 4로 승리했다. 2연승 한 롯데는 여전히 7위에 머물렀지만, 이 승리로 멀게만 보이던 승률 5할에 2경기를 남겨두게 됐다. 승패를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롯데 선발 투수로 나선 레일리는 4경기 연속 7이닝 투구로 이닝 이터로 변신한 그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였다. 레일리는 4실점하긴했지만, 자책점 3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고 전날 연장 접전으로 소모가 많았던 불펜에 큰 힘이 되는 투구를 했다.한화는 5회까지 노히트 경기를 한 선발 배영수의 호투와 5안타를 함께 때려내며 팀 공격을 주도한 정근우, 이용규 테이블 세터진의 활약으로 경기 초반부터 줄 곳 리드를 잡았지만, 경..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7. 13. 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