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대 KIA 한국시리즈 3차전] 어긋난 믿음의 야구, 두산
KIA가 201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연승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KIA는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투수 팻딘의 7이닝 3실점, 마무리 김세현이 1.1이닝 무실점 투구로 마운드의 중심을 잡아주고 타선의 지원이 어우러지면서 6 : 3으로 승리했다. 팻딘은 승리투수 김세현은 세이브를 기록했다. 9회 초 대타로 출전한 나지완은 두산 마무리 김강률에 2점 홈런을 때려내며 팽팽한 승부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KIA는 이명기, 버나디나, 안치홍, 김선빈이 상. 하위 타선에서 각각 2안타를 때려내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두산은 전체적으로 타선이 2차전 완봉패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 모습이었다. 두산은 1번 타자 민병헌이 3안타, 4번 타자 김재환이 2안타 분전했지만, 박건우, 오재..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10. 29.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