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넥센 5월 25일] 힘 빠진 거인들 길어지는 연패, 롯데
어느새 5연패다. 롯데가 삼성과의 3연전 전패의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5연패 늪에 빠졌다. 롯데는 5월 25일 넥센과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2 : 12로 완패했다. 롯데는 마운드, 공격, 모든 면에서 넥센에 압도당했다. 롯데는 지난주 일요일부터 시작된 연패를 끊지 못했다. 5월 들어 호투를 이어가던 롯데 선발 투수 김원중은 3.2이닝 동안 9피안타 7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롯데는 공격에서도 팀 7안타가 산발에 그치면서 득점력이 떨어졌다. 손아섭이 솔로홈런, 채태인이 2안타로 분전했지만, 경기 흐름을 바꿀 정도는 아니었다. 롯데는 엔트리 변동을 통해 포수 김사훈과 불펜 투수 배장호를 2군으로 내리고 나원탁, 구승민을 1군에 콜업하는 변화를 꾀했지만, 교체 포수로 출전한 나원탁과 두 번째 투수로..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5. 26. 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