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한화 4월 26일] 수비에서 엇갈린 승패 명암, 위닝시리즈 확정 롯데
롯데와 한화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는 한화의 허술한 수비가 승패의 명암을 갈랐다. 롯데는 4월 26일 한화전에서 시즌 첫 승에 성공한 선발투수 박진형의 5이닝 4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 호투와 불펜진의 무실점 이어던지기, 팀 9안타 8득점 한 타선의 지원이 어울리며 8 : 2로 낙승했다. 위닝 시리즈를 확정한 롯데는 12승 10패로 3위 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전 4번의 선발 등판에서 승리 투수 기회를 아쉽게 놓쳤던 박진형은 등판때마다 힘겨웠던 5회 고비를 넘기며 승리 투수가 됐다. 롯데는 박진형에 이어 필승 불펜 소모를 하지 않으면서 경기를 마무리했고 다음 경기를 위한 마운드의 힘을 비축했다. 롯데 타선은 전날 큰 활약을 했던 4번 타자 이대호가 무안타에 그쳤지만, 3번 타자 최준석..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4. 27. 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