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LG 5월 9일] 중심 타선 해결 능력에서 엇갈린 연승 실패, 연패 탈출
롯데는 3연승에 실패했고 LG는 5월 들어 첫 승을 신고하며 길었던 8연패를 끊었다. 5월 9일 롯데와 LG는 연승 지속과 연패 탈출이라는 상반된 목표가 충돌한 경기였고 치열한 접전이었다. 결국, 승부는 초반 중심 타선의 타점으로 얻은 리드를 끝까지 지킨 LG의 3 : 2 승리였다. 6이닝을 8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막아낸 LG 선발 투수 임찬규는 에이스 소사도 해내지 못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며 시즌 5승을 기록했다. 8회 1사부터 마운드에 오른 LG 마무리 정찬헌은 롯데의 막바지 추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10세이브를 기록했다. LG는 팀 5안타로 팀 공격이 잘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지만, 그 5안타가 득점과 연결되며 필요한 득점을 했다. 1번 타자 이형종은 2안타 2득점으로 테이블 ..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5. 10. 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