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롯데 미래 에이스 윤성빈, 현재도 잡을까?
2017 시즌 정규리그 3위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는 롯데 전력의 중심은 마운드다. FA 민병헌과 채태인의 영입으로 타선을 강화하긴 했지만, 황재균, 강민호가 FA로 팀을 떠난 것을 고려하면 타선이 강화됐다고 할 수 없다. 여전히 3루와 포수 자리는 주인이 정해지지 않았고 이에 파생된 하위 타선의 약세는 팀의 약점이다. 풍족해진 외야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격력이 떨어지는 내야진 문제도 고민이 될 수 있다. 다수의 자원들이 있지만, 내부 경쟁을 통해 얼마나 발전을 이룰지는 지켜볼 부분이다. 롯데가 여전히 트레이드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마운드는 선발진과 불펜진 모두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선발진은 기존 에이스였던 외국인 투수 린드블럼의 떠난 자리를 더 화려한 메이저리..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3. 3.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