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파죽지세, 중원 대결 최강자로 우뚝 선 롯데
파죽지세라는 말이 딱 맞는 8월의 롯데다. 웬만해선 질 것 같지 않은 모습이다. 롯데는 8월 25일 LG 전에서 선발 투수의 호투와 타선의 지원이라는 최상의 승리 공식을 이틀 연속 가동하며 8 : 2로 승리했다. 롯데는 연승의 숫자를 5로 늘렸다. 롯데는 4, 5위권 경쟁팀 넥센, LG가 모두 패하면서 5위 넥센에 2.5경기 차 앞서 4위로 그 자리를 공고히 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7이닝 6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의 호투로 시즌 11승을 기록했다. 롯데는 전날 송승준의 7이닝 호투에 이어 박세웅이 또다시 7이닝 호투를 하면서 필승 불펜진이 이틀 연속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있었다. 롯데는 4번 타자 이대호가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팀 9안타 8득점의 집중력 있는 공격을 했다. 상. 하위 타선의 짜..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8. 26.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