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후니 매거진
어느날 하늘이 불타오르던 적이 있었습니다. 붉은 노을이 너무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하늘에 붉은 양탄자가 깔린 듯 구름과 빛이 멋진 조화를 이룬 모습을 담았습니다. 왜 빨간색이 정열의 색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치 하늘이 불타는 듯 강렬한 모습에서 자연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저녁 풍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