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전력 공백에도 더 강해지는 6월의 NC
지난주 프로야구는 오랜 기간 1위를 지키던 KIA가 그 자리를 NC와 나눠 가지는 변화가 있었다. 주중 3연전까지 2위 NC와 3경기 차 앞서는 1위였던 KIA는 주말 NC와의 3연전을 모두 내주며 공동 1위를 허용했다. 그동안 KIA에 항상 뒤쳐지는 2강에 만족해야했던 NC는 본격적인 선두 경쟁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말 3연전 기간 KIA의 선발 투수 로테이션이 헥터, 양현종 두 원투 펀치를 가동하는 못하는 변수도 있었지만, NC는 시리즈 내내 KIA를 투.타에서 압도했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선발 투수 대결에서 구창모, 장현식이 호투하며 완승을 이끌었고 일요일 경기에서는 2 : 6으로 뒤지던 경기를 7회와 8회 7득점으로 9 : 6으로 뒤집는 뒷심을 발휘했다. 일요일 경기에서 NC는 선발 ..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6. 27. 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