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최악의 그리고 현재 진행형의 자연재해 동일본 대지진
2011년 3월 11일은 1900년대부터 시작한 근대 지진 관측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지진 중 하나로 기록된 동일본 대지진,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이 일어난 날이다. 지진은 일본 동부 태평양 연안해서 발생했고 지진 관측의 중요한 단위인 리터 규모 9.0 이상의 초거대 지진이었다. 이 지진으로 인해 지구의 자전축이 10~25cm 이동하고 일본 지역의 지각판이 태평양 쪽으로 2미터 정도 이동했다. 태평양 지각판과 유라시아 지각판의 교차하면서 오랜 세월 응축된 에너지가 한 번에 분출되면서 발생한 에너지는 그만큼 엄청났다. 이로 인해 지진의 진앙지가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긴 했지만, 일본의 동부 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상당한 충격파가 전해졌고 그에 따른 피해가 있었다. 그 이전과 이후의 강력한 여진도 영향..
문화/역사
2023. 3. 10.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