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즌 2의 69회] 몬스터즈에 아픈 패배 안긴 강릉 영동대 그리고 낭만 야구
빠르게 시즌 7할 승률 확정과 함께 시즌 3로 가려는 문을 열려 했던 몬스터즈가 예상치 못한 복병에 막혀 남은 여정이 험난해졌다. 최강야구 몬스터즈는 강릉 영동대와의 시즌 28번째 경기에서 접전 끝에 2 : 3으로 패했다. 이 패배로 몬스터즈는 시즌 전적 20승 8패 승률 0.714를 기록하게 됐다. 몬스터즈는 남은 3경기에서 2승 1패 이상을 해야 그들의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경기는 초반 홈런 공방전에 이은 팽팽한 투수전 양상이었지만, 강릉 영동대가 전반적으로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강릉 영동대는 2006년 창단되어 그 역사가 길지 않고 2년제 대학 팀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최근 대학 야구의 강자로 자리했다. 고교에서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한 선수들이 빠르게 프로 지명을 기대할 수 있는 2년제..
문화/미디어
2023. 12. 5.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