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형 마티즈에 관심이 많이 커지고 있는데요, 기존 경차와는 다른 강판 내부 옵션, 편의장치 등등 제조사의 말을 그대로 믿으면 정말 좋은 차인데... 실제 뚜겅을 열어봐야 그 실체를 알 수 있겠지요? 이 사진은 지난 4월 모터쇼에서 인기 레이싱 모델 황미희씨와 함께 했던 모습입니다. 그러고 보니 모터쇼 때 GM 대우에서 이 신형 마티즈 알리기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더군요. 트랜스포머 영화에서 처럼 변신하면 대박 나는 건가요? 이런 관심이 경차의 수요 증가로 이어졌으면 하네요. 저도 우선 고려해 보렵니다.
높은 빌딩숲과 현대적인 건축물 그리고 자동차, 지금 서울의 표정을 만드는 풍경들입니다. 최근에 와서 여기저기 공원도 만들고 사람이 쉴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있는데요. 도심에서 우리 한옥의 멋진 곡선을 느낄 수 있는 곳도 몇 군데가 생겼습니다. 그중에서 남산 자락에 자리잡은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았습니다. 과거 고관 대작들의 한옥 집들을 모아서 하나의 마을로 만들어 놓았는데 지금은 서울의 명소가 되었네요. 작년 어느 뜨거운 여름의 장면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뜨거운 어느 여름 날, 뭉게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습니다. 이 한옥마을 위에 구름이 더 많이 떠 있는 듯 하네요. 사람들과 함께 한옥 마을 입구로 향합니다. 저기 멀리 남산의 서울타워가 이 곳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구름들이 햇빛을 막아주니 조금은 더위가 가..
집에서 하늘을 보면 가끔 멋진 일출을 담을 수 있습니다. 계절이 가을로 가을로 가는 탓일까요? 이른 새벽 하늘 빛이 점점 진하게 물들고 있습니다. 집 건너편 산에서 떠오르는 일출의 파노라마는 저를 바쁘게 합니다. 늦잠을 잘 수가 없지요. 산 위에 해가 뜨는 것이 아니면 구름 위로 뜨기도 합니다. 구름 사이로 보는 일출도 멋집니다. 해가 한참을 숨었다가 살짝 얼굴만 들어내기도 하지요. 해가 얼굴을 비치기 싫은 날은 살짝 빛 내림으로 일출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올 가을에은 어떤 일출 모습으로 제 새벽을 바쁘게 해 줄지 기대가 됩니다.
갈수록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쇠고기에 대해서는 광우병 파동 등의 여파로 그 안정성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큽니다. 정부에서도 우리 한우에 대해 2009년 6월 22일 부터 쇠고기 이력추적제를 시행하면서 그 안전성에 대한 국가 차원의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쇠고기 이력추적제는 소의 출생부터 사육, 도축, 포장처리, 판매의 전 과정의 정보를 기록관리하여 위생이나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신속하게 그 소재를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농가에서 사육되는 소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개체식별번호라는 관리번호가 부여되고 이 번호는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순간까지 유지관리 됩니다. 이를 통해 사후 관리 뿐 아니라 생산, 유통업자들이 주의를 환기시켜 사전 예방의 효과까지 얻을 수 ..
아침 하늘에 달이 떳습니다. 비오던 날 잠시 구름 사이로 비친 해의 모습입니다. 그 모습이 초 저녁 구름 사이로 보이는 달과 같았습니다. 달이라 불리는 것이 싫었던 것인지 잠시 동안 이지만 그 빛을 좀 더 환하게 비치는 듯 하네요. 구름이 잔 뜩 끼었던 어느 날 해가 그 사이로 잠시 얼굴을 비추고 있네요. 자신이 있을 곳이 아니라 생각했는지 구름 사이로 숨었다가 새로 생긴 새털구름 사이로 다시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산 위로 달이 뜬 듯 합니다. 곡예 운전 하듯이 구름 사이로 자신을 숨기고 보여주기를 반복합니다. 밀려오는 먹구름 사이로 다시 숨어듭니다. 오늘은 이쯤해서 쉬려나 보네요. 5분여의 시간이었지만 해가 있는 변화 무쌍한 모습의 하늘을 이렇게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