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야구 3에서 몬스터즈가 파죽의 8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몬스터즈는 서울고와의 2차전에 유희관, 이대은, 니퍼트로 이어지는 투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4 : 1로 승리했다. 서울고는 1차전과 달리 마운드의 투수들의 안정된 투수로 몬스터즈 타선을 4실점으로 막고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였지만, 몬스터즈의 마운드를 넘지 못했다. 승리하긴 했지만, 몬스터즈는 쉽지 않은 경기였다. 타선이 서울고와의 1차전과 달리 힘 있는 상대 투수들의 공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 득점권에서도 집중타를 통한 대량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경기를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 환경이 다소 낯설고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필요할 때 득점을 짜내는 능력을 발휘하며 ..

최강야구 몬스터즈가 시즌 3에서 개막 후 연승을 지속하고 있다. 몬스터즈는 시즌 6차전 대구고와의 경기에서 3 : 0 팀 완봉승과 함께 6연승에 성공했다. 대구고는 이전 아마 야구 팀들과 달리 마운드의 투수들이 볼넷을 남발하지 않았고 수비에서도 흔들림이 없었지만, 타선이 2안타 빈공을 보이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승리의 주역은 선발 투수 유희관이었다. 유희관은 시즌 5차전 서울고와의 경기에 이어 또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다. 유희관은 올 시즌 선발 2승을 기록하고 있었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유희관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절치부심한 모습이었고 시즌 1에서 보였던 에이스의 면모를 되찾았다. 김성근 감독은 이런 유희관에 대한 신뢰를 보였고 선발 투수로 그를 중요하고 있다. 유희관은 기대대로 대구고 타선을 완벽..

최강야구 몬스터즈가 시즌 개막 후 그들의 연승 숫자를 5로 늘렸다. 몬스터즈는 서울고와의 경기에서 초반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9 : 2로 승리해다. 이 승리로 몬스터즈는 2024년 4경기와 2023년 미리 추가한 1승을 더해 5전 전승의 무패를 이어가게 됐다. 몬스터즈는 경기에 큰 변수가 있었다. 시즌 첫 야외 경기로 목동 야구장에서 경기가 열렸다. 주로 경기가 열렸던 고척돔과는 분명 다른 환경이었다. 여기에 각자의 스케줄로 선수들의 온전히 경기 준비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기도 했다. 손가락 부상 이슈가 있는 에이스 이대은의 등판 여부도 불투명했다. 몬스터즈와 대결하는 서울고는 고교 야구 전통의 강자로 수많은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했다. 최근 부임한 김동수 감독은 LG, 삼성, SK, 현대, 히어로즈는 ..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 최강야구의 프로야구 팀 몬스터즈가 추가 전력 보강을 위한 트라이아웃을 실시했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시즌 3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야구가 아마야구 선수들은 물론이고 다시 기회를 잡으려는 프로 출신 선수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는 상황에서 그 열기는 뜨거울 수밖에 없었다. 시즌 3를 앞둔 트라이아웃 현장에는 총 101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대학야구 선수들이 다수를 이룬 가운데 프로 출신 선수들도 이전보다 많이 지원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번에는 프로야구 팬들이라면 낯익은 선수들도 다수 포함됐다. 특히, 투수 부분에 지원한 두산의 레전드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외국인 투수 니퍼트와 SK, KIA, 한화, LG를 거치며 선발과 불펜 투수로 큰 활약을 했던..

예능이라 하지만, 다큐같은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4월 15일 시즌 3의 막을 올린다. 최강야구는 현역에서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을 주축으로 프로야구단 몬스터즈를 만들고 시즌을 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면서 승률 7할 달성이라는 매우 높은 기준을 스스로 정해 프로그램의 존폐를 결정하는 독한 옵션을 더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작부터 야구팬들에게 큰 화제였다. 프로그램 방송 시간이 밤 10시 30분으로 늦은 편이고 실제 경기 대부분을 방송에 담은 탓에 긴 시간 시청을 해야하지만, 그 반응은 뜨거웠다. 당장 보이는 시청률 이전에 프로그램에 대한 언급도나 콘텐츠에 대한 반응이 기대이상이었다. 여기에 야심 차게 준비한 관중들이 함께 하는 직관 경기는 매 경기 만원사례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런..

최강야구 몬스터즈가 24번째 경기, 군산 상일고의 마운드에 막혀 5연승이 좌절됐다. 군산 상일고와의 1차전 패배로 몬스터즈는 24경기 17승 7패가 됐고 목표 승률인 7할 유지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무엇보다 시즌 3를 기약할 수 있는 승수인 22승을 위해 그들에게 주어진 패할 수 있는 기회가 단 2번으로 줄어들면서 앞으로 여정이 한층 더 험난해졌다. 몬스터즈의 상대 군산 상일고는 얼마 전까지 군산상고라는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고등학교 야구의 명문팀이었다. 군상상고는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고교 야구팀으로 많은 프로 선수들이 군상상고를 거쳤고 전국 대회에서도 꾸준히 그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동안 침체기를 겪기도 했지만, 올해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강팀의 면모를 되찾았다. 또한, 2024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