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삼성 8월 5일] 롯데, 또 강민호였다.
후반기 최고 승률 팀 삼성은 강했고 강민호를 막지 못했다. 결과는 패배였다. 롯데는 8월 5일 삼성전에서 투. 타에서 모두 밀리는 경기 끝에 2 : 8로 완패했다. 롯데는 전날 5 : 4 한 점차 역전승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고 5위권과의 격차는 더 멀어졌다. 삼성은 후반기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한 외국인 투수 아델만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강민호의 4타점 활약, 중요한 고비마다 나온 외야수 박해민의 호수비 등 투. 타의 조화로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최근 10경기 6승 1무 3패의 상승세를 이어간 삼성은 5위 넥센에 반경기 차 4위 LG에도 2경기 차로 다가서며 순위 상승의 가능성을 더 높였다. 선발 투수 아델만은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시즌 7승에 성공했다. 삼성은 마무리 심창민을 아끼면서..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8. 6. 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