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돌아온 에이스 린드블럼, 롯데 후반기 반격 선봉 될까?
롯데의 후반기 반전을 위한 마지막 카드는 린드블럼이었다. 롯데는 대체 외국인 투수로 영입되 선발 투수로 활약했던 애디튼의 웨이버 공시 직후 린드블럼의 영입을 발표했다. 롯데는 부진했던 애디튼을 대신할 외국인 투수 영입 기정사실이었지만, 그 대상을 두고 이런 저런 설이 있었다. 마침 애디튼이 7월 들어 투구 내용이 좋아지면서 결정이 늦어지는 모습도 있었다. 하지만 애디튼은 자신의 운영을 바꾸지 못했다. 롯데는 많은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이닝이터가 필요했고 구위로 타자들을 압도할 수 있는 에이스가 함께 필요했다. 애디튼은 이런 분위기에도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했지만,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됐다. 롯데에 있어 린드블럼은 남다른 외국인 선수다. 2015시즌 롯데에 입단한 린드블럼은 그 해 무려 210이닝을 책임..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7. 15.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