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떨어진 신뢰 회복 시급해진 NC 다이노스
지난 시즌 NC는 시즌 내내 소속 선수들의 각종 일탈과 구설수로 고심했야 했다. 시즌 초반부터 터진 승부조작 파문에 선발 로테이션 두 자리를 차지고 있는 이태양, 이재학이 연루되면서 전력에 공백이 생겼다. 이태양은 혐의가 인정돼 사법처리까지 받았고 사실상 야구계를 떠났다. 또 한 명의 선발 투수 이민호는 사생활 문제로 비난에 휩싸이기도 했다. 여기에 지금은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외국인 타자 테임즈마저 시즌 후반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구단은 당혹스럽게 했다. NC는 이런 선수의 일탈에 부상 선수가 끊이지 않으면서 완벽한 전력으로 시즌을 치를 수 없었다. NC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규리그 2위라는 큰 성과를 만들어냈고 팀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이뤄냈다. 2013시즌부터 1군 리그에 합류한..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2. 17. 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