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 가는 2012년, 일몰을 모아보았습니다.
2012년이 채 하루가 남지 않았습니다. 매 년 한 해가 마무리되면 가지는 느낌이지만 다사다난 했던 한해였습니다. 올 해는 대선도 있었고 올림픽의 뜨거운 열기도 함께 했습니다. 뜻하지 않은 이상 기후가 사람들을 아프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 많은 사건과 사고가 있었습니다.올 겨울에도 강추위와 폭설이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사회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따뜻한 사람들의 마음이 있어 추위가 조금은 누그러지는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떠나가는 2012년에 선물을 주려합니다. 그 동안 제가 담았던 일몰 사진들을 그에게 보냅니다. 일몰의 강렬한 빛이 2012년의 잔상을 더 오래동안 사람들이 기억하게 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모든 분들에게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 김포 대명항의 일몰 ▲..
발길 닿는대로/풍경
2012. 12. 31.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