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벼랑 끝에서 천적 삼성 만난 롯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의 끈을 힘겹게 부여잡고 있는 롯데가 어쩌면 그 희망을 유지할 수 있을지를 결정할 수 있는 갈림길에 섰다. 롯데는 8월 4일과 6일 정규리그 첫 2연전 시리즈 상대로 삼성을 상대한다. 삼성은 롯데가 당면 목표로 하고 있는 5위 팀이고 3.5경기 차로 앞서 있다. 롯데가 연승을 한다면 격차를 크게 줄일 수 있고 포스트시즌 희망도 완전히 되살릴 수 있다. 문제는 올 시즌 삼성이 롯데만 만나면 초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롯데는 올 시즌 삼성과 12번 대결하면서 2승 10패로 상대 전적에서 크게 밀리고 있다. 패배의 내용도 역전패 경기가 상당수였고 내용이 좋지 않았다. 롯데는 맞 대결에서 평균 4.6득점을 하는 동안 7.6실점을 했다. 승리하기 어려운 구도였다. 그만큼 롯데 마운드는 ..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8. 4.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