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르네상스 양대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유럽, 서양의 역사에서 14세기부터 16세기 르네상스 시대는 큰 변화의 시기였다. 기독교적 세계관이 사회 전반을 지배하던 중세를 벗어나 종교가 아닌 인간이 사상과 철학의 중심으로 떠올랐고 고대 그리스, 로마의 문화와 예술이 새롭게 조명을 받았다. 이후 유럽의 문화, 예술은 종교적 경직성을 벗어나 한층 자유로워지고 다양해졌다. 또한, 수학과 과학 등 실용 학문이 발달하면서 훗날 문명 발전의 토대도 마련됐다. 이런 과학의 발전을 기술의 발전을 불러왔고 동양의 문명을 동경하던 서양이 근세 들어 동양을 앞지르는 바탕이 됐다. 르네상스의 시대는 이탈리아에서 시작됐다. 이탈리아는 중세 시대 동서양의 무역을 장악하며 유럽을 위협하던 오스만 제국과 근접하고 있었고 이는 다양한 문물을 수용하고 상업이 발전할 수 있는 여..
문화/미디어
2022. 10. 11.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