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야구의 프로야구팀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장충고등학교와의 대결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패한 몬스터즈는 올 시즌 전적 3승 2패가 됐고 목표 승률에 크게 멀어졌기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고교팀에게 완패를 당했다는 점이 충격이었다. 시즌 1에서도 몬스터즈는 올 시즌 KIA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좌완 투수 윤영철에게 완벽하게 막히며 충암고등학교에 완패한 경험이 있었지만, 장충고등학교 전 패배는 나름 충분히 시즌을 대비한 몬스터즈였다는 점에 충격이 더했다. 40대 선수들이 주축인 팀 특성상 신체 능력 저하는 피할 수 없는 일이고 그에 맞게 준비를 했지만, 힘 있는 장충고등학교 투수들의 투구에 완벽하게 막힌 타선의 모습은 세월의 무게를 실감하게 하기에 충분했기 때문이었다. 프로그램 존속을 위한 ..
문화/미디어
2023. 5. 30.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