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성공적 복귀전, KBO 연착륙 성공 롯데 린드블럼
롯데 에이스 린드블럼이 기대했던 모습 그대로 돌아왔다. 7월 22일 KIA전을 통해 올 시즌 KBO리그 첫 경기에 등판한 린드블럼은 4이닝 2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올 시즌 미국 리그에서 주로 불펜 투수로 활약한 점을 고려 투구 수를 제한한 탓에 4이닝 62개의 투구로 경기를 마쳤지만, 에이스 다운 투구 내용이었다. 직구 구위는 살아있었고 변화구는 더 다양하고 날카로웠다. 이런 린드블럼의 호투와 함께 롯데는 팽팽한 투수전을 1 : 0 승리로 끝내며 주말 KIA와의 3연전에 2연승 했다. 롯데는 전날 4 : 3 승리 때와 마찬가지로 경기 후반 강한 뒷심을 발휘했다. 강타선의 KIA를 상대로 선발, 불펜진이 모두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7년 만에 부상 복귀한..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7. 23. 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