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외국인 투수 전면 교체, NC 불펜진 부담 줄어들까?
KBO 리그에서 제9구단으로 창단한 NC는 뒤늦게 프로야구 무대에 뛰어들었지만, 과감한 투자와 효율적인 구단 운영과 마케팅 역량을 발휘하며 단기간 내에 젊지만 강한 팀의 면모를 만들었다. 창단 감독이었던 김경문 감독의 흔들림 없는 팀 운영과 베테랑과 신예들이 조화를 이룬 선수 구성, 성공적인 외국인 선수 영입과 FA 영입으로 NC는 상위권 팀의 입지를 확실히 했다. 하지만 2017 시즌은 아쉬움이 남았다. NC는 후반기 팀 전체가 크게 흔들리며 4위로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지상과제인 팀과 비교하면 만족할 수 있는 성과였지만, 경기력의 편차가 컸다. 준 PO에서 정규리그 3위 롯데에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승리하는 저력을 보였지만, 플레이오프 두산의 벽을 넘기는 역부족이었다. 그 과정에..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2. 6.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