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삼성 6월 14일] 계속되는 허무한 역전패, 쌓여가는 답답함 롯데
롯데의 불펜이 연이틀 무너졌다. 한 번은 그럼에도 승리를 가져왔지만, 두 번째는 그렇지 않았다. 롯데는 6월 14일 삼성전에서 초반 타선이 폭발하며 5회까지 9 : 3으로 앞서갔지만, 중반 이후 불펜진의 난조로 그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9 : 11로 경기를 내줬다. 롯데는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도 함께 내주고 말았다. 삼성은 초반 선발 투수 김대우의 부진으로 힘든 경기를 했지만, 중반 이후 무서운 타선의 집중력으로 열세를 극복하며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삼성은 올 시즌 롯데전 초 강세를 유지했고 5위 KIA에 2.5경기 차 뒤진 6위가 되면서 순위 상승의 가능성을 높였다. 삼성은 선발 투수 김대우가 4이닝 9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이후 마운드에 오른 불펜진이 무실점 투구로 마운드를 지켰고 ..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6. 15. 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