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놀이시설이 점점 늘어나는 요즘입니다. 그 시설은 점점 다양화하고 특화되고 있습니다. 아이들 일이라면 돈을 아끼지 않는 부모들을 겨냥한 상술로도 볼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체험 놀이시설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건 사실입니다.파주의 어느 어린이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서울에서 꽤 멀이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했지만, 입소문을 타고 많은 가족들이 찾는 곳이었습니다. 사설 시설이었지만, 미술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장치들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저도 아이와 함께 그곳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카메라를 준비하지 못해서 스마트폰으로 그 모습들을 담아보았습니다. 입구 아이들 눈높이의 작품들 놀이 공간 외부에서 찾은 작품들 화창했던 날씨와 어울리는 장면들 볼거..
최근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놀이공간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어린이들이 보고 즐기는 공간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학습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시설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 별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시설을 점점 더 늘리는 모습입니다. 공공시설은 비용이 부담이 덜하고 컨텐츠로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얼마전 찾은 경기도 용인시의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도 부담없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어린이 박물관 외부의 이모저모 전시 공간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거리 학습장 과학의 지식을 얻을 수 있느 공간 어른들에게 추억이 되는 만화로 채워진 공간 작품 보여진 것 외에도 여러가지 전시공간과 어린이들 위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조선왕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단순한 묘가 아니라 학술적, 문화적 가치가 큰 탓입니다. 왕릉과 함께 잘 보전된 녹지는 멋진 경관과 함께 방문자들의 산책로로도 제격입니다. 콘크리트 숲으로 둘러쌓인 삭막한 도시 속 왕릉은 도시의 공기를 정화하는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소중한 쉼터이기도 합니다. 제가 사는 경기 김포에도 조선왕릉이 있습니다. 김포 시청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장릉이 그곳입니다.장릉은 재임했던 왕의 무덤은 아닙니다. 선조의 다섯 째 아들이자 인조의 아버지의 무덤입니다. 그는 인조가 반정으로 광해군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른 이후 왕으로 추존되었습니다. 인조는 자신의 정통성을 공고히 하기위해 그의 부친은 사후 원종으..
최근 외식사업이 전반적으로 어렵다고 합니다. 그 원인으로 경기 침체에 따른 외식 수요 감소, 1인 가구 증가와 배달음식문화 발전, 간편 가정식의 보편화, 여기에 인구 대비 지나치게 많은 외식업 영업장의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 등도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큰 폭으로 오른 임대료와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지출 증가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서 성업 중에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그곳들은 차별화된 맛을 가진 곳이거나 적극적인 마케팅을 활용한 인지도 상승을 매출로 연결하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맛이 중요하지만, 최근 트랜드는 남과 다른 특별함이 외식업 성공의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SNS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입소문이 좋게 나는 식당 등은 단기간에 그 인지도를 높이는 경우도 심..
볼거리와 놀 거리가 다양해진 요즘입니다. 최근에는 한 공간에서 쇼핑과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는 복합몰이 곳곳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테마파크, 놀이공원을 큰맘 먹고 찾아야 했지만, 지금은 그 수고를 조금은 덜 수 있습니다.하지만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하고 장시간 머물 수 있는 놀이공원의 장점은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아직도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연 중 몇 번은 놀이공원을 찾게 됩니다. 8월의 어느 날, 서울 근교의 놀이공원을 찾았습니다. 아직은 무더운 날씨 탓에 야간 개장시간에 맞게 그곳을 찾았습니다. 밤 시간의 놀이공원은 사람들이 북적임도 덜했고 낮과는 다른 새로운 공간이었습니다. 그 모습들을 스마트폰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놀이기구 그리고 공룡 ..
파주는 남북 분단의 현실에서 군사도시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 신도시가 들어오고 각종 문화시설이 추가되면서 수도권의 새로운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판문점과 땅굴 등 남북 대치 상황에서 파생된 관광지 외에도 보고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늘어났습니다. 파주의 마장호수는 최근 알려진 관광지입니다. 애초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조성된 호수였지만, 멋진 풍경과 출렁 다리가 생겨나면서 파주의 새로운 명소가 되었습니다. 무더위의 기세가 한 풀 꺾였지만, 여전히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의 어느 날, 마장호수를 찾았습니다. 꽤 오랜 시간 차로 산길을 달려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산중에 자리한 호수와 그 호수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매우 색다른 풍경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담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