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이제 더위와의 한 판 승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전 야외 활동을 하는 분들도 많아질 것 같습니다. 덕분에 도시 근교의 공원으로 유원지을 많은 분들이 찾게 될텐데요. 저는 지난 주말 서울 대공원을 찾았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 찾은탓에 북적임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푸른 녹음으로 변해가는 모습들을 여유있게 담을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그 장면들을 담아보았습니다. 꽃 초록과 함께 하는 길 서울대공원에서는 아직 그늘에 들어서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숲이 있어 느낄 수 있는 청량감일텐데요. 이런 숲을 일부러 어느 장소를 찾지 않아도 도시 곳곳에서 더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진, 글 : jihuni74
이른 더위가 시작된 6월입니다.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함이 있지만, 낮에는 더위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이대로 모두가 한여름속으로 빠져들것 같습니다. 아직 여름 준비를 못한 사람들의 마음이 급해지는 요즘입니다. 이렇게 여름이 되면 야외 활동이 훨씬 더 많아지게 되는데요. 그에 따라 여러 야외 행사들도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밤 시간에 활동이 많아지면서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볼거리도 많아집니다. 지난 주말 제가 사는 김포의 한 야외 복합 쇼핑몰에서 우연히 불꽃놀이 장면을 담았습니다. 불꽃놀이에 레이저 쇼를 더해 새로움을 더한 장면이었습니다.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카메라가 없어 가지고 있던 스마트폰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사진, 글 : jihuni74
일교차 심한 날씨지만, 주변의 풍경은 여름으로 여름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옷차림이나 주변 분위기는 영락없는 여름의 모습입니다. 그와 함께 낯설었던 일상의 풍경이 점점 익숙해짐을 느끼는 요즘이기도 합니다. 어느 아울렛점에서 만난 분수는 사람들이 들어가 즐겨도 문제될 것이 없는 여름의 일상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제는 시원함이 느껴지는 장면장면들이었습니다. 그냥 사람과 함께 사진, 글 : jihuni74
한 정치인이 세상과 작별한지 10년이 흘렀다. 하지만 그의 이름은 여전히 우리 정치권에서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의 공과를 떠나 여전히 그는 대한민국 정치에서 현재 진행형의 인물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 정치인이다. 2009년 5월 23일 오전, 각 언론사는 속보를 앞다투어 보도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서거, 그리고 그가 스스로 삶의 끈을 놓아버렸다는 사실은 온 나라를 충격속에 빠뜨렸다. 당시 검찰의 비리 수사와 정권의 전방위적 압박에 몰려있는 노무현은 고립무원의 상황이었다. 그와 대립각을 세웠던 정치 세력뿐만 아니라 그가 속해있었던 정치세력도 그와 등을 돌렸다.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었던 지지자들도 차가운 시선을 보냈다. 대통령 퇴임후 여생을 조용히 고향에서 보내려던 그의 소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