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그날 198회] 돌아오지 못한 특사들, 헤이그 특사 사건
1905년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일본에 강탈당한 대한제국은 사실상 주권을 상실하고 일본의 식민지배 체제로접어들었다. 일본은 통감부를 통해 사실상 대한제국을 통치했다. 서구 열강들의 지원까지 등에 업은 일본의 강압에 대한제국은 속수무책이었다. 이런 대한제국에게 1907년 열리는 만국평화회의는 자주 독립국으로서의 지위를 지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대한제국 황제 고종은 만국평화회의에 밀사를 파견해 을사늑약이 대한제국의 뜻에 반하는 불법 조약임을 세계에 알리고 지원을 얻어내랴 했다. 이것이 헤이그 특사사건의 시작이었다. 시사 교양 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 198회에서는 이 헤이그특사 사건을 다뤘다. 헤이그 특사사건은 3명의 특사를 만국평화회의가 열리는 네덜란드의 헤이그로 파견하기 까지 첩보전과 같은 과정을 ..
문화/미디어
2018. 12. 3.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