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아쉬운 작별, 모범생 외국인 선수 옥스프링
프로야구에서 외국인 선수 제도가 생기면서 수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KBO 리그에서 함께했다. 아직도 그들을 향한 시선 중 상당 부분은 스쳐 지나가는 용병 정도로 보고 있고 실제 더 나은 조건을 찾아 떠난 이들도 많았다. 몇몇 선수들은 긴 세월을 함께하면서 KBO 리그에서 상당한 커리어를 쌓기도 했다. 수준 이하의 외국인 선수도 다수 있었지만, 리그의 수준이 올라가면서 KBO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더 큰 리그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치는 외국인 선수도 늘었다. 여러 문제도 있지만, 이제는 각 구단에서 외국인 선수의 비중은 절대적이 됐다. 특히, 선발 마운드에서의 외국인 투수 2인의 활약 정도는 팀 성적과 직결되는 요소가 됐다. 나날이 떨어지는 리그 투스들의 수준과 비례해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의존도도 커지고..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12. 5.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