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태양이 지고 달이 뜨고, 국가대표 감독으로 돌아온 김경문
선동열 감독의 퇴진으로 공석이었던 야구 국가대표 전임 감독에 김경문 전 NC 감독이 선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그동안 신임 감독 선임을 위해 논의를 거듭했던 KBO 기술 위원회는 여러 후보군 중 김경문 전 감독을 1순위로 선택했고 김경문 감독 역시 국가대표 감독 제의를 고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경문 감독의 선임은 가장 유력한 카드였다. 그동안의 국제 대회 실적과 리그에서 감독 경험 등 여러 문제가 겹치며 혼란에 빠진 대표팀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최상의 선택지였기 때문이었다. 김경문 감독 역시 NC 감독직에서 물러난 이후 상당 기간 휴식기를 가지며 재충전의 시간이 있었다. 다시 한 번 지도자로서 의욕을 가질 수 있는 시기이기도 했다. 김경문 감독의 최고 이력은 역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의 ..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1. 28. 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