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계속되는 논란, 키움의 축구인 출신 단장 선임
2019시즌을 준비하는 키움 히어로즈의 과감한 선택이 강한 역풍을 맞고 있다. 키움은 신임 단장으로 축구인 출신 임은주 단장을 선임했다. 임은주 단장은 축구인 출신에 우리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의 여성 단장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시도인 건 분명했지만, 여론은 결코 호의적이지 않다. 임은주 단장은 남성들이 지배하는 축구계에서 여성 심판으로 행정가로 상당한 역량을 발휘한 건 분명하다. 임은주 단장은 축구계에서 여성 심판으로 국제경기와 K리그에서 활약하면서 주목을 받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인물이었다. 이후에는 행정가로 변신해 강원 FC 대표이사와 FC 안양의 단장을 역임했다. 이 과정에서 임은주 단장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계속 따라다녔다. 하지만 그가 전혀 접하지 않았던 프로야구 구단..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1. 29.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