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서촌] 일제 강점기를 살았던 이들의 다양한 삶의 흔적이 남아있는 현장들
고풍스러운 한옥과 근. 현대사의 흔적을 품고 있는 건물들, 아직 개발되지 않은 일상의 모습이 남아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동네 서촌, 최근 서촌은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한옥마을로 유명한 인근의 북촌에 이어 또 다른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주말이면 많은 이들이 서촌을 찾는다. 사람들이 모이면서 이곳의 원형이 사라지고 각종 카페나 식당 등 상업시설이 늘어나는데 따른 우려가 커지고 있기도 하다. 젠틀리피케이션 현상은 이곳도 예외는 아니다. 실제 많은 곳에서 과거 풍경이 사라지고 있다. 자본의 힘은 이곳에 자리하고 있던 이들을 밀어내고 있다. 하지만 한 편에서는 서촌의 역사 흔적을 지키려는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서촌 곳곳에는 근. 현대사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장소가 곳곳..
발길 닿는대로/도시
2022. 7. 16.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