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상반된 리더십 가진 두 전쟁 영웅, 맥아더와 아이젠하워
인류의 역사는 끊임없는 전쟁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류는 문명사회를 이루고 나라를 만든 이후 분쟁이 이어졌고 서로를 죽고 죽이는 전쟁을 해왔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인명이 살상됐지만, 전쟁은 역사에 남을 많은 영웅들을 만들었다. 그 희생자들이 흘린 피 위에 선 영웅들이라는 점은 분명 비판 받아야 하지만, 역사는 그런 전쟁 영웅들을 중심으로 전쟁사를 기록한다. 이 전쟁 영웅 중 우리 현대사와의 깊은 연관이 있는 제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이끈 두 인물이 있다. 미국의 장군 맥아더와 아이젠하워 그들이다. 이들은 모두 군인으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5성 장군, 원수의 자리에 올랐고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나치 독일과 군국주의 일본에 맞서는 연합군의 총사령관으로 활약했다. 이들은 전쟁 영웅으로 큰 칭송을 ..
문화/미디어
2022. 12. 17.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