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야기] 조선 시대 백성들의 산타클로스였던 토정 이지함
매년 12월 25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성탄절이다. 고대 로마에서 기독교인들의 축제였지만, 수백 년 세월 로마 제국에서 박해를 받았던 기독교가 313년,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의 밀라노 칙령에 의해 기독교가 정식 종교로 공인되고 그 세력이 급속히 확대되는 과정에서 종교를 초월한 기념일, 축제로 변모했다. 기독교가 세계 각지로 전파되면서 크리스마스는 여러 나라에서 중요한 기념일로 자리했다.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와 이를 이용한 마케팅이 활성화되는 상황과 맞물며 크리스마스는 종교적인 색채보다는 축제의 의미가 강해졌다. 크리스마스는 연중 가장 거리가 북적이고 상권이 활성화되는 시기다. 이와 관련한 각종 마케팅이 전개된다.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연말연시의 분위기가 크게 고조된다...
문화/역사
2022. 12. 25.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