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이라 하지만, 다큐같은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4월 15일 시즌 3의 막을 올린다. 최강야구는 현역에서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을 주축으로 프로야구단 몬스터즈를 만들고 시즌을 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면서 승률 7할 달성이라는 매우 높은 기준을 스스로 정해 프로그램의 존폐를 결정하는 독한 옵션을 더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작부터 야구팬들에게 큰 화제였다. 프로그램 방송 시간이 밤 10시 30분으로 늦은 편이고 실제 경기 대부분을 방송에 담은 탓에 긴 시간 시청을 해야하지만, 그 반응은 뜨거웠다. 당장 보이는 시청률 이전에 프로그램에 대한 언급도나 콘텐츠에 대한 반응이 기대이상이었다. 여기에 야심 차게 준비한 관중들이 함께 하는 직관 경기는 매 경기 만원사례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런..
문화/미디어
2024. 4. 4.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