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북촌] 정독도서관 가을 풍경, 신여성이자 독립운동가 김란사의 삶 살필 수 있었던 서울교육박물관
서울 종로구 북촌은 산업화의 흐름 속에 과거 흔적들을 다수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북촌은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없는 감성 가득한 곳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서울의 명소가 됐습니다. 최근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심화되고 상업화된 시설이 곳곳에 들어서면서 원형이 훼손되는 등의 문제도 있습니다. 인근 서촌이나 유사한 감성의 장소들이 늘어나면서 발걸음이 줄어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잘 보존된 한옥과 골목길, 그런 분위기에 맞는 박물관과 문화, 예술 시설들이 공존하는 곳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정독도서관은 북촌을 찾는 이들이 방문이 많은 곳입니다. 정독도서관은 과거 경기고등학교가 있었던 곳으로 경기고등학교가 강남으로 이전한 이후 도서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독도서관 건물은 1938년 지어졌..
발길 닿는대로/도시
2021. 10. 5.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