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48회] 전쟁 상처 딛고 평화로운 미래 꿈꾸는 한반도 중심 양구
강원도의 중앙부에 위치한 양구군은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정중앙점이 자리하고 있는 국토의 중심이다. 실제 정중앙점이 위치한 곳은 행정구역 상 국토정중앙면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처럼 그 상징성이 매우 큰 양구군은 과거 6.25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장이었다. 그 결과 양구군은 휴전선과 접하는 접경지로 남북 분단의 상처와 긴장감을 고스란히 안고 있다. 이 때문에 접근하기 힘든 곳으로 인식되기도 했지만, 최근 교통망이 확충되면서 찾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최근 양구는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에 안보 관광지로서 찾는 이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도시 기행 프로그램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48회에서는 양구군을 찾아 그곳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삶과 이야기를 함께 했다. 여정을 시작하며 양구군의 여행 명소인 파로호, 그 안..
문화/김영철의동네한바퀴
2021. 12. 12.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