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3회] 한층 가까워진 청풍호반의 도시 제천시
충북 제천은 깊은 산중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실제 제천은 면적의 70% 이상의 산지로 이루어진 산악지형이다. 그 때문에 외지인들이 쉽게 찾기 힘들다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 대신 제천은 청풍호반의 멋진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찾기 어렵지만,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도시 기행 프로그램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3회에서는 이 제천을 찾아 그곳의 멋진 자연과 남모를 사연을 가진 이웃들을 만났다. 여정의 시작은 KTX 역이었다. 제천은 KTX 고속 열차를 타고 찾을 수 있었다. 청량리에서 고속 열차를 타면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제천이었다. 멀었던 마음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졌다. 이런 접근성의 향상은 제천의 멋진 자연경관을 찾으려는 이들의 발걸음을 한결 더 가볍게 해주고 있었..
문화/김영철의동네한바퀴
2021. 3. 16.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