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한옥마을의 기억속으로
높은 빌딩숲과 현대적인 건축물 그리고 자동차, 지금 서울의 표정을 만드는 풍경들입니다. 최근에 와서 여기저기 공원도 만들고 사람이 쉴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있는데요. 도심에서 우리 한옥의 멋진 곡선을 느낄 수 있는 곳도 몇 군데가 생겼습니다. 그중에서 남산 자락에 자리잡은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았습니다. 과거 고관 대작들의 한옥 집들을 모아서 하나의 마을로 만들어 놓았는데 지금은 서울의 명소가 되었네요. 작년 어느 뜨거운 여름의 장면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뜨거운 어느 여름 날, 뭉게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습니다. 이 한옥마을 위에 구름이 더 많이 떠 있는 듯 하네요. 사람들과 함께 한옥 마을 입구로 향합니다. 저기 멀리 남산의 서울타워가 이 곳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구름들이 햇빛을 막아주니 조금은 더위가 가..
발길 닿는대로/여행
2009. 8. 28.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