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11월 진주, 하동 출사 때 진주에 있는 정보화 마을을 찾았습니다. 다양한 시설로 지역 주민들의 사이버 교육을 하는 곳이지요. 이 외에도 도시인들을 위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늦었지만 올해가 가기전에 이 곳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려 합니다. 이 곳은 원래 학교였습니다. 다른 농촌도 마찬가지지만 학생들이 줄면서 결국 폐교가 된 곳입니다. 이곳을 정보화 마을로 새롭게 꾸미면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복도를 걷다보니 예전 학창시절이 떠 올랐습니다. 도자기 만들기도 이 마을의 주요 체험행사 중 하나입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신종 플루 등의 여파로 체험행사가 많이 줄었다고 하네요. 체험장으로 활용되는 교실 곳곳에 있는 자기들의 빛깔이 좋아 담았습니다.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것 뿐..
우리 농산어촌/경남에서
2009. 12. 22. 0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