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다시 보기 징비록 3회] 긴 줄다리기 끝에 결정된 통신사 파견
조선이 통신사의 일본 파견 전제 조건으로 내걸었던 조건을 일본의 실력자 토요토미가 받아들였다. 토요토미는 은 수년 전 남도 지방을 침공했던 왜구의 수장과 그들은 안내했던 조선인 첩자를 조선으로 소환했다. 조선으로서는 예상치 못한 외교적 성과였지만, 이에 따라 일본의 통신사 파견 요청을 무조건 거절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애초 통신사 파견에 적극적이었던 류성룡과 동인 측은 다시 한 번 선조에서 통신 파견을 주장했지만, 선조는 여전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인을 밀어내고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한 서인들 역시 류성용에 반대했다. 류성용으로서는 힘에 부친 상황이었다. 선조는 소환된 이들에 대한 처형을 명했다. 여기서 반전이 일어났다.조선은 첩자의 입에서 비밀리에 개발 중이던 신 무기의 이름이 나왔고..
문화/미디어
2018. 9. 6.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