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대호를 위한 변명
순하디 순한 이대호 선수가 폭발했습니다. 경기장이 아닌 동계 훈련을 앞두고 연봉에 대한 불만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작년 시즌 전년에 비해 못한 성적으로 연봉이 동결되었던 이대호 선수였기에 금년 시즌 성적에 대한 보상에 기대가 많았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정을 새롭게 꾸리고 절친한 친구인 김태균 선수의 화려한 일본행을 보았던 터라 얼마간의 인상을 기대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구단은 소폭 인하를 제시했습니다. 타자 중 최고의 고과를 받은 선수에게 연봉에 걸맞는 활약이 부족했음을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 롯데의 암흑기때 부터 이대호와 여덟 난장이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홀로 타선을 이끌었던 이대호 선수이기에 외국인 용병 타자들이 이대호 선수의 보호를 받을 정도로 고군분투했기에, 타팀 투수들의 집중 견제로 많은 ..
스포츠/야구
2010. 1. 13.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