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만만치 않은 프로의 벽 실감한 롯데 김진욱의 데뷔전
롯데가 미래 에이스로 기대하는 대형 신인 김진욱이 프로 1군 경기에서 그 모습을 보였다. 프로 데뷔 첫 선발 등판한 김진욱은 가능성과 과제를 함께 남긴 투구를 했다. 4월 9일 롯데의 올 시즌 홈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김진욱은 5이닝 6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6실점의 다소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그의 아쉬움은 팀 패배로 연결됐다. 롯데는 키움에 2 : 7로 패했다. 김진욱은 프로에서 첫 패전을 기록하게 됐다. 롯데의 홈 개막전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하면 김진욱의 선발 등판은 그에 대한 구단의 기대감이 그대로 드러나는 일이었다. 김진욱은 고교시절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그만한 역량을 보였다. 롯데는 신인 2차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가진 롯데는 고민 없이 그를 지명했고 3억 7천만원이라는 거액의 ..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4. 10.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