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키움 요키시, 에이스의 불운했던 하루
6월 16일 롯데와 키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는 키움의 우세가 예상됐다. 키움은 1점대 방어율의 올 시즌 팀 에이스 요키시가 선발 투수로 나섰고 롯데는 제5 선발 투수라 할 수 있는 노경은이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순위도 키움은 롯데보다 우위에 있었고 지난 주말 1위 NC와의 3연전도 2승 1패의 성공적 결과를 만들었다. 롯데는 긴 수도권 원정 과정에 있고 주말 LG와의 3연전에서 매 경기 접전을 펼치며 전력 소모가 많았고 1승 2패로 결과도 좋지 않았다. 여기에 롯데는 내야의 핵심 선수인 안치홍과 팀에서 가장 타격감이 좋았던 오윤석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되는 전력 손실도 있었다. 하지만 경기는 예상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됐다. 롯데 선발 투수 노경은은 그의 새로운 구종이 너클볼을 적절..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6. 17.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