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롯데 포수진 미래, 지금은 포수를 떠난 나균안, 나원탁
나균안과 나원탁, 두 선수는 한때 롯데 포수진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큰 기대를 모았다. 롯데 포수의 대명사는 강민호였다. 롯데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해 최고 포수로 성장한 강민호는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다른 성장 스토리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이런 강민호에 대한 롯데 팬들의 애정은 엄청났다. 강민호가 가지는 롯데 선수라는 상징성도 매우 컸다. 이미 롯데와 한차례 FA 계약을 했던 롯데는 2017 시즌 후 그가 두 번째 FA 자격을 얻었을 때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구간과 팬들은 강민호가 롯데 선수라는 인식이 매우 강했다. 하지만 삼성의 강력한 러브콜에 강민호는 롯데가 아닌 삼성과 FA 계약을 체결하며 팀을 떠났다. 큰 충격이었다. 롯데는 강민호의 존재감을 믿고 팀의 또 한 명의 유망주 포수 장성우를 ..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3. 7.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