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랩소디] 우리 삶과 함께 했던 소, 그리고 소고기에 대한 입체적 고찰
다양한 분야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새롭게 살피는 프로그램 다큐 인사이트가 우리 음식문화를 살피는 시리즈를 다시 한번 내놓았다. 삼겹살과 냉면에 이번에는 우리 한우를 다른 한우 랩소디가 2주에 걸쳐 전파를 탔다. 우리 식생활에서 여전히 귀한 식재료로 대접받는 한우에 대해 미식적인 관점에 대한 우리 생활사 속 한우의 의미와 현재, 미래를 함께 조명했다. 한우, 소는 우리 농경문화의 시작과 함께 사육되고 삶 속에 들어왔다. 고대 국가부터 조선시대까지 나라 산업의 근간이 농업이었고 소는 농업생산성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었다. 7~8명 이상의 일꾼 몫을 담당하는 소는 농사에 있어 필수적이었다. 삼국사기 신라 지증왕이 소를 이용한 농법을 도입하고 장려했다는 기록이 있었다는 건 국가적으로 소를 관리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문화/미디어
2021. 12. 19.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