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루마니아 전 대승, 벼랑 끝 탈출 축구 국가대표팀
도쿄 올림픽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종목 중 하나는 남자 축구다. 남자 축구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 첫 동메달을 획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당시 대표팀은 개최국 영국과의 8강전에서 극적인 승부 차기승을 했고 4강전에서 브라질에 완패했지만, 3, 4위전에서 숙적 일본에 승리하며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들은 이후 국가대표 축구팀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황금세대로 불리기도 했다. 이에 올림픽 축구에 대한 기대치가 한층 높아졌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도 대표팀은 예선 2승 1무의 성적으로 8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남겼다. 8강전에서 온두라스에 0 : 1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올림픽 축구에서 경쟁력을 확인했다. 올림픽은 축구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유럽과 남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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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26.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