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가 되지 못했던 고독한 황태자 윤학길 (레전드를 추억하며 1)
올 시즌 우리 프로야구는 큰 변화를 맞이한다. 제9구단이 참가하면서 기존 8개 구단 체제에 큰 변화가 생겼다. 제10구단 창단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수십 년간 노후화 문제를 지적받던 야구장도 새롭게 지어지고 단장되고 있다. 최고 인기스포츠가 된 프로야구의 인기는 올해도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야구의 새로운 중흥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젠 프로야구의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할 때가 되었다. 출범한 지 30년이 넘는 시점에 미국 프로야구의 명예의 전당과 같은 과거를 추억하고 가치 있는 기록들과 사료들을 더 많은 이들과 더 오랜기간 공유할 수 있는 공간 마련도 필요한 시점이다. 과거가 없는 현재가 없고 미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과거 우리 프로야구를 풍미했던 선수들을 추억하는 것도 의미 있는 ..
스포츠/야구 그리고 추억
2013. 1. 9. 07:41